"요즘 누가 블로그를 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대세인 시대에 블로그 마케팅은 한물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검색 유입의 관점에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진지하게 알아볼 때 여전히 검색을 하고, 그 검색 결과의 상당 부분을 블로그가 차지합니다.
SNS와 블로그는 역할이 다릅니다. SNS는 우연히 발견되는 채널입니다. 반면 블로그는 "강남 피부과 추천", "아이 영어학원 후기"처럼 명확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직접 찾아옵니다.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트래픽은 후자입니다. 즉 블로그는 도달은 좁지만 전환은 깊은 채널입니다.
다만 효과를 보는 블로그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사람들이 실제로 검색하는 키워드를 글에 담아야 합니다. 둘째, 짧은 홍보성 글이 아니라 실제 정보를 담은 글이어야 상위에 노출되고 오래 살아남습니다. 셋째, 한두 번이 아니라 꾸준히 발행해 검색 영역을 넓혀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블로그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글만 올리면 손님이 온다"는 시대가 끝났을 뿐입니다. 검색 의도에 맞춘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쌓는 매장에게 블로그는 지금도 가장 가성비 높은 유입 채널 중 하나입니다.